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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29일 수원구장서 시즌 출정식


전훈 마치고 9일 귀국…연습경기 16차례 예정

[류한준기자] '담금질은 계속.'

프로야구 막내구단인 kt wiz는 10개 팀 중 가장 긴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선수단은 대만으로 이동해 계속 땅방울을 흘렸다.

선수단은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오는 9일 귀국한다. 그러나 휴식은 짧다. 오는 4월 1일 개막되는 2014 퓨처스(2군)리그 준비에 시간이 빠듯하다. 조범현 감독은 끊임없는 훈련과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퓨처스리그 개막까지 연습경기를 치르는 걸 최우선으로 정했다.

kt wiz는 귀국 후 하루만 쉬고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모두 16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연습경기 첫 상대는 성균관대다. kt wiz는 11일 오후 1시부터 성균관대구장에서 연습경기를 갖기로 했다.

이후 단국대와 한차례 더 경기를 치르고 13일 기존 프로팀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귀국 후 첫 상대는 넥센 히어로즈(2군)다. 김성근 감독이 이끌고 있는 독립구단 고양원더스와 3차례 맞대결도 예정됐다. kt wiz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각각 성균관대구장과 고양구장에서 번갈아 가며 고양원더스와 3연전을 치른다.

kt wiz는 넥센을 포함해 삼성 라이온즈(19일, 경산구장) NC 다이노스(20일, 포항구장) 롯데 자이언츠(23일, 상동구장). KIA 타이거즈(25~26일, 함평구장) 한화 이글스(27일, 서산구장) LG 트윈스(28일, 성균관대구장) 등 기존 프로 2군팀과 퓨처스리그 개막에 앞서 스파링을 갖는다. 경기 개시 시각은 모두 오후 1시부터다.

한편 kt wiz는 퓨처스리그 개막전에 앞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홈구장인 수원구장에서 2014시즌 출정식을 개최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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