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22일 NC전 걸그룹 '씨리얼' 시구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오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걸그룹 '씨리얼'의 앤제이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씨리얼은 클리닝타임에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그라운드 공연을 펼친다.

시구자로 선정된 앤제이(18)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구를 하게 돼 기쁘다"며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5인조 걸그룹 씨리얼은 귀여운 외모와 깊이 있는 음색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시구를 맡은 앤제이는 같은 씨리얼의 멤버 에피와 함께 일본 뮤지컬 '썸머 스노우'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3루 응원단상에서 실시하는 '드림 스테이지 오브 히어로즈(Dream Stage of Heroes)' 공연에는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출연 배우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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