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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 AG 휴식기 복귀포 쏘아올려


SK 선발 산체스 상대 투런포…부문 1위 로맥에 3개 차 따라 붙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32)가 소속팀 복귀 후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박병호는 아시안게임 휴식기때 팀을 잠시 비웠다. 그는 선동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선발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선동열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병호는 야구대표팀에서도 부동의 4번 타자를 맡았다. 그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4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제몫을 톡톡히했고 야구대표팀이 우승하는데 힘을 보탰다.

박병호도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소속팀으로 돌아왔고 지난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소속팀 복귀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복귀 후 두 번째 맞는 경기에서는 달랐다.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SK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짜릿한 손맛을 봤다.

박병호는 2회초 맞은 첫 타석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3회초 후속타자 제리 샌즈가 2점 홈런을 쳐 득점도 올렸다.

그는 두팀이 2-2로 맞서고 있던 3회초 복귀 후 첫 안타를 장타로 장식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SK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가 던진 5구째 커브(129㎞)를 받아쳤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시즌 34호)가 됐다. 넥센은 이 한 방으로 다시 4-2로 역전했다. 박병호는 홈런 부문 1위에 올라있는 제이미 로맥(SK·37홈런)에 3개차로 따라붙었다.

조이뉴스24 /인천=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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