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드라마 '클라이머즈 하이(The Climbers High)'가 일본 블루리본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도쿄영화기자회가 뽑는 블루리본상 제51회 작품상 수상작으로 '클라이머즈 하이'가 선정됐다.
하라다 마사토 감독이 연출한 '클라이머즈 하이'는 JAL기 추락사고를 파헤치는 지방 신문 기자와 그를 둘러싼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남우주연상은 일본 주요영화상을 독식한 '굿'바이'의 모토키 마사히로가 수상했으며 여우주연상은 '나를 둘러싼 것'의 기무라 다에가 가져갔다.
감독상은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소개된 '걸어도 걸어도'의 고레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나를 둘러싼 것'의 릴리 프랭키는 무려 47살의 나이에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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