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곡성'과 '부산행'이 해외에서도 웰메이드 공포영화로 인정받았다.
미국 영화 전문지 인디와이어는 24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디 호러영화 베스트 13(The 13 Best New Indie Horror Movies In 2016)'을 선정해 발표했다.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13편의 영화 중 한국영화 '곡성'과 '부산행'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인디와이어는 '곡성'에 대해 "분명히 올해 가장 충격적인 공포영화"라고 호평했다. '부산행'에는 "'설국열차'와 '월드워 Z' 사이의 끔찍하지만 강렬하게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곡성'과 '부산행'은 올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도 성공을 거뒀다. '곡성'과 '부산행' 외에 '사우스바운드-죽음의 고속도로', '랫츠', '허쉬', '맨 인 더 다크', '비밀스러운 초대'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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