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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비전의 밤, 오멸 감독 새 영화 '눈꺼풀' 2관왕 영예


뉴커런츠 '소통과 거짓말', 넷팩상 수상

[권혜림기자] 오멸 감독의 새 영화 '눈꺼풀'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 시상식에서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지난 9일 부산 해운대구 오션어스아트홀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비전의 밤' 시상식이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7편의 수상작들이 발표됐다.

'지슬'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한 몸에 받은 것을 비롯해 한국독립영화 흥행기록을 새로 썼던 오멸 감독은 새 영화 '눈꺼풀'로 CGV아트하우스상과 한국영화감독상을 수상했다.

비전 부문에 초청돼 올해 영화제의 화제작으로 관심을 얻었던 박홍민 감독의 '혼자'는 시민평론가상을 받았다. 서은영 감독의 '초인'이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했고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 초청작인 로베르토 미네르비니(이탈리아, 프랑스) 감독의 '경계의 저편'이 부산시네필상 수상작이 됐다.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수상작으로는 '눈꺼풀'과 함께 비전 부문 김진황 감독의 '양치기들'이 선정됐다.

뉴커런츠 초청작인 이승원 감독의 '소통과 거짓말'과 하디 모하게흐(이란) 감독의 '아야즈의 통곡'은 각각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과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상의 영예를 누렸다.

한편 지난 1일 개막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10일) 폐막한다.

조이뉴스24 부산=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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