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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유천, 시각장애 피아노 신동 다큐 노개런티 내레이션


'스타킹' 출연한 소녀 예은 양의 이야기

[권혜림기자] 배우 박유천이 시각장애인 피아노 소녀 유예은 양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22일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JYJ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유천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가제, 연출 임성구 김은주, 제작 보고싶은영화사)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목소리 출연 비용을 전혀 받지 않고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유예은 양은 지난 2007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시각장애인 피아노 신동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예은 양은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능숙한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기적의 피아노'는 '스타킹' 출연 이후 예은 양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다큐멘터리다. 방송이 다 전하지 못했던 유예은 양 가족의 사연을 담는다. 박유천은 예은 양과 가족의 사연에 감동해 노개런티 내레이션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박유천이 '기적의 피아노' 내레이션에 개런티를 받지 않고 참여 중인 것이 맞다"며 "제의를 받고 좋은 취지의 작업이라는 생각에 선뜻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알렸다.

한편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로 또 한 번 인기 연기돌의 입지를 증명한 박유천은 지난 2014년 개봉작인 영화 '해무'를 통해 신인 남우상을 휩쓸며 스크린에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특별 출연하는 영화 '루시드 드림'을 통해 또 한 번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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