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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부산 왔다…'군도'팀과 의리 과시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행사에 등장

[정명화기자] 배우 강동원이 예고 없이 부산을 찾았다.

4일 강동원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인 부산 해운대의 한 주점에서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 지난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김지운 감독의 영화 '더 엑스' 주연 배우로 영화제에 초청됐던 강동원은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지난 7월 개봉한 윤종빈 감독의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에서 강렬한 악역 조윤으로 분했던 강동원은 '군도'를 배급한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의 행사에 얼굴을 비춰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군도'는 강동원이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선보인 복귀작이다. 지난 2013년 선보인 '더 엑스'가 CGV의 스크린X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성격의 작품이자 러닝타임 30분의 중단편이었다면 '군도'는 상업 영화 시스템에서 제작된 공식 컴백작에 가깝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군도'는 강동원이 남다른 애착을 지닌 작품이기도 하다. 서늘한 악역 연기를 제대로 소화한 그의 열정에 관객들의 찬사 역시 쏟아졌다. 강동원은 영화 개봉 이후에도 윤종빈 감독 등 제작진과 각별한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부산=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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