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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은 '팝 리뎀션'


폐막작은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대상 수상작

[권혜림기자]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이 공개됐다.

16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공개된 개막작은 프랑스 출신 감독 마르탱 르 갈 감독의 '팝 리뎀션(Pop Redemption)이다. 폐막작으로는국제경쟁부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대상 수상작이 상영된다.

'팝 리뎀션'은 죽마고우인 알렉스와 JP, 파스칼과 에릭의 이야기다. 15년 간 메탈 밴드 데드 마카베로 활동한 이들은 30대에 들어서며 밴드 활동에 염증을 느끼게 된다. 알렉스는 꿈의 무대인 메탈 페스티벌 헬페스트에 데드 마카베가 참가하게 됐다고 밝힌다.

그러나 알렉스의 과도한 열정으로 인해 밴드의 운명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연출을 맡은 마르탱 르 갈 감독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오가는 유로스타에서 우연히 광고 포스터를 본 뒤 이 영화의 영감을 떠올렸다. 음악은 단편 영화 시절부터 감독과 호흡을 맞춰 온 프랑크 르 봉이 맡았다.

부분경쟁으로 진행되는 제9회 JIMFF는 오는 8월14일부터 19일까지 메가박스 제천·청풍호반무대·의림지무대·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중앙시장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34개국 9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40여개 팀의 음악 공연이 열린다. 배우 겸 2AM 멤버 임슬옹과 배우 남보라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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