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혜림기자] 고현정·유해진·성동일·고창석·이문식 주연의 코믹 액션 영화 '미쓰GO'가 고현정의 이색 버스 광고로 시선을 끌고 있다.
서울 시내 버스 일부 노선에서 들을 수 있는 '미쓰GO'의 버스 광고는 "안녕하세요, 저 고현정입니다. 제가 나오는 코믹 액션 영화 '미쓰GO', 6월에 개봉합니다"라는 고현정의 멘트로 이뤄졌다. 버스 안 시민들의 귀를 단번에 집중시키는 음성 광고는 광고는 "기사님, 이 버스 꼭 극장 앞에 세워주세요"라는 위트있는 대사로 웃음을 선사한다.
'미쓰GO'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퍼스트룩은 30일 "지난주부터 영화 버스 광고를 시작했다"며 "버스에서 예상 밖 고현정의 음성을 들은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이 한데 모여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미쓰GO'는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여인 천수로(고현정 분)가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이 벌이는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고현정은 범죄극에 연루되며 다섯 남자를 만나 과거와는 180도 다른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연기를 펼친다. 배우 박신양의 특별 출연 역시 주목할 만하다.
'미쓰GO'는 오는 6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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