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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최원영, '내가 살인범이다' 母子 역 캐스팅


[정명화기자] 배우 김영애와 최원영이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 제작 다세포필름)에서 모자 역할로 캐스팅됐다. 영화 '우린 액션배우다'의 정병길 감독이 연출하는 '내가 살인범이다'는 연쇄 살인범이 공소 시효 만료 후 자신의 범행을 기록한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책을 내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데뷔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김영애는 극 중 딸을 연쇄 살인범에게 잃고 복수를 다짐한 '한지수' 역으로 영화 '애자' 이후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영애는 영화 속에서 딸의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며 애달픈 모성애와 더불어 강한 카리스마로 범인과 대적한다.

김영애의 아들 '정태석' 역의 최원영은 극 중 연쇄 살인범을 향한 어머니의 계획에 가담해 복수를 실질적으로 계획하고 행동에 옮기는 인물이다. 이번 영화 에서 묵직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김영애와 최원영의 외에도 정재영, 박시후 등이 캐스팅됐으며 10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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