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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 하정우-공효진 이어 '러브픽션' 캐스팅


[정명화기자] 배우 이병준이 하정우, 공효진에 이어 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에 캐스팅됐다.

영화 '러브픽션'은 어설픈 채식주의자이자 연애에는 소심한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매력적인 영화 수입사 직원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뮤지컬 영화 '삼거리 극장'을 연출한 전계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에서 이병준은 미스터리한 남자 M 역할을 맡아 1인 다역의 연기를 선보인다.

주인공 주월의 무의식 속 가상 인물로, 비행기 옆자리 손님, 떡볶이 가게 주인, 택시기사 등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로 변해 등장하는 인물이다. 이병준은 영화 '러브픽션' 촬영에 오는 8월 합류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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