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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오지호-김민준, 모델 출신 팔등신男 여름 스크린 출격


[정명화기자] 올 여름 스크린은 모델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영화 '7광구'의 오지호, '퀵'의 이민기', '푸른소금'의 김민준, 여기에 외화 '러브 앤 프렌즈'의 꽃미남 배우 콜린 이글스필드 등이 여심을 설레게 한다.

모델 출신 배우 차승원이 안방극장에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요즘, 후배 오지호와 이민기는 블록버스터로 스크린을 찾는다.

오지호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호의 대원들과 심해 괴생명체의 피할 수 없는 사투를 그린 영화 '7광구'에서 하지원, 안성기와 호흡을 맞췄다.

CF 모델로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며 얼굴을 알린 오지호는 이후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추노'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 코믹 연기는 물론 순정남 캐릭터부터 야생남 캐릭터까지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아왔다.

'해운대'에서 귀여운 매력과 함께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완소남 캐릭터로 여심을 흔들었던 배우 이민기는 영화 '퀵'으로 올 여름 스크린에 돌아온다.

'달자의 봄', '바람 피기 좋은 날' 등에서 연하남 캐릭터를 맡아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민기는 엉뚱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퀵'에서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 서비스맨을 열연, 시원한 액션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씨름선수에서 모델로 전향한 뒤 연기자로 데뷔한 김민준은 드라마 '다모'를 통해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호흡을 이룬 '푸른소금' 역시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진지하고도 장난스러운 그의 매력을 물씬 뿜어낼 전망이다. 최근 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역시 속을 알 수 없는 엉뚱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모델 출신다운 화려한 비주얼의 주인공은 영화 '러브 앤 프렌즈'에서 친구 사이인 두 여자의 마음을 흔드는 꽃미남 콜린 이글스필드도 있다.

지니퍼 굿윈과 케이트 허드슨 사이를 오가는 행운남으로 출연한 이글스필드는 훤칠한 키와 톰 크루즈를 빼닮은 잘생긴 외모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번에 할리우드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유명 사진작가인 브루스 웨버에게 캐스팅 되어 랄프 로렌, 베르사체, 캘빈 클라인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함은 물론 밀라노, 뉴욕, 파리 등 전세계 런웨이를 누비던 톱 모델 출신으로 TV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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