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허이재 "볼살 통통, 보톡스 오해 받기도"(인터뷰)


로맨틱 코미디 영화 '걸프렌즈'의 막내 허이재는 통통한 볼살이 고민이란다. 최근 모 운동선수와 열애설이 나기도 한 허이재는 영화 '비열한 거리'를 통해 데뷔한 4년차 배우다.

조인성의 여동생 역으로 출연해 '제2의 김태희'라 불리며 화제를 모은 허이재는 영화 '해바라기'와 드라마 '궁s'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년 동안 소식이 뜸했던 그는 새 영화 '걸프펜즈'에서 보이시하면서도 당찬 여대생 '보라' 역을 맡았다.

오랫동안 기른 머리를 싹둑 자르고 소년같은 모습으로 돌아온 허이재는 짧아진 머리카락 탓인지 더 통통해 보인다. "많은 분들이 살이 쪘냐, 보톡스를 맞았냐 하시는데, 몸을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원래 얼굴 살만 많아요. 통통한 볼살이 고민이죠."

허이재는 볼살이 콤플렉스인 만큼 나이가 들어서도 결고 얼굴에 지방 이식이나 보톡스는 맞지 않을 것 같다고 단언했다.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는 스키니한 옷차림에 스모키 화장으로 사진기자들조차 잘 알아보지 못할만큼 파격적인 변신을 하기도 했던 그는 "원래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제 원래 모습은 여성스럽거나 얌전한 것이 아니고 약간 하드코어에요. 그걸 너무 표출했던지 '허이재의 굴욕'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아무도 못 알아보시더라고요. 그날 비도 오고 입구가 혼잡하기도 했고, 또 드라마 스트레스 때문에 살도 많이 빠졌어요. 여러가지 이유가 섞인 것 같아요."

당차고 밝아 보이는 것과 달리 실제 성격은 소심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라는 허이재는 "몸을 사리지 않고 이미지에 연연하지 않는 진짜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허이재 "볼살 통통, 보톡스 오해 받기도"(인터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