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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고갈', 美 시라큐스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독립영화 '고갈'(감독 김곡)이 뉴욕 시라큐스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3일 막을 내린 뉴욕 시라큐스국제영화제에서 '고갈'이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감독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를 비롯해 촬영상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되고 각본상 부문과 남우주연상 부문에도 후보로 오르며 시라큐스국제영화제의 13개 시상부문 중 6개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김곡 감독이 연출한 '고갈'은 수퍼 8mm의 거친 입자로 생성과 소멸의 징후를 담아낸 수작이다. '고갈'은 2008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갈'을 비롯해 애니메이션부문에서 '스탑'(감독 박재옥, 61회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부문 3위)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시라큐스 국제영화제는 미국 뉴욕주의 시라큐스에서 매년 5월경에 열리는 대표적인 국제독립영화제로 독창성 있는 다양한 독립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영화제다. 올해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480여 편의 후보작중 95편이 상영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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