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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공)효진 언니와 작업, 내겐 건강한 자극"


배우 신민아가 평소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온 공효진과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신민아는 13일 오후 4시30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먼저 캐스팅이 됐고 언니인 명주 역에 (공)효진 언니가 처음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이어 "효진언니가 이 역할을 제일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촬영하면서 효진 언니는 정말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고 여유가 느껴졌다. 그 건강함들이 내게 자극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민아는 친한 사이인 공효진, 여성감독인 부지영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효진언니와도 원래 개인적 친분이 있었고 여자 감독님과는 처음이었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편했다"며 "친한 언니들과 작업한 느낌이라 즐거운 기억이 가득하다. 다시한번 친한 언니와 여자 감독님과 작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아버지가 다른, 상반된 성격의 자매가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함께 여행을 떠나며 겪는 일을 그린 로드무비 형식의 영화로 23일 개봉된다.

극중 신민아는 서울 대기업에 다니는 명석하고 예민한 커리어우먼 명은 역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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