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공효진, 또 망가졌다...생선장수 싱글맘 변신


배우 공효진이 다시 한번 과감하게 망가졌다.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추녀로 변신해 호평을 받았던 공효진이 이번에는 뽀글거리는 퍼머 머리에 억척스러운 성격을 가진 생선장수로 분했다. 공효진은 새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에서 제주도 생선장수 아줌마 '오명주' 역을 맡았다.

제주도 시골에서 나고 자라 엄마의 생선가게를 이어받아 장사를 하며 혼자 힘으로 딸 아이를 키우는 씩씩한 싱글맘 명주는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옷차림을 좋아하는 독특한 취향의 소유자.

대한민국 패션의 선두주자로서 언제나 뛰어난 감각을 보여줘 온 공효진은, 힘들 때면 구수한 트로트 한 자락 뽑으면서 낯선 사람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잊어버리곤 하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명주를 표현하기 위해 앞머리까지 뽀글거리는 파마를 감행, 촬영 동안에는 창피해서 바깥 출입도 자제해야 했다고 한다.

전작에 이어 또 한번 외모를 망가뜨린 공효진의 새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너무 다른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공효진, 또 망가졌다...생선장수 싱글맘 변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