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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소설 '현의 노래', 100억원대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化


국민배우 안성기가 김훈 작가의 소설 '현의 노래'를 영화화한 동명 작품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동승'의 주경중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음악 감독을 맡은 '현의 노래'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제작자 이세키 사토루가 해외프로듀서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현의 노래'는 소설 '칼의 노래'로 문단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김훈 작가의 작품으로 칼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소리의 세계를 꽃피운 악공 우륵의 삶을 그린다.

제작비 100억원 이상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현의 노래'는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한다.

세계 배급은 '묵공', '스모크', '크라잉 게임', '란', '중앙역' 등의 영화로 세계 3대 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까지 휩쓴 이세키 사토루가 올린 성과다. 따라서 '현의 노래'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전세계 3천개 스크린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또 '시네마 천국', '미션', '황야의 무법자' 등의 영화음악을 담당하며 아카데미 공로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가 합류했으며 '작은 거인' 김수철이 국내 음악감독을 맡았다.

제작진은 캐스팅이 완료되는 3월초 절경을 자랑하는 중국 구채구를 비롯하여 경북 고령군과 전남 순천, 영암 월출산 일대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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