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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신민아, 영화 '지금, 이대로...'서 자매 호흡


배우 공효진과 신민아가 자매로 호흡을 이룬다.

공효진과 신민아는 새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감독 부지영, 제작 DNA프로덕션)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성격과 사는 방식, 세대와 심지어 아버지조차도 다른 자매인 동생 '명은'(신민아 분)과 언니 '명주'(공효진 분)가 명은의 아버지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가족으로 끌어안게 되는 이야기로 상처와 미움, 용서와 화해를 그린다.

신민아가 맡은 '명은'은 아버지에 대한 결핍과 출생의 상처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공에 대해 집착한다.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고 능력과 미모, 어느것 하나 빠질 것 없는 자신감 넘치고 독립적인 그래서 도도하기까지 한 커리어우먼 역할이다.

이와는 반대로 공효진이 맡은 '명주'는 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며 홀로 아이를 키우며 산다.

7살 차이가 나는 동생 명은에게는 철없고 한심해 보이지만, 속이 깊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긍정적이고 밝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역할.

단편독립영화계의 유망주로 꼽혀온 여성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로드무비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오는 5일 제주도에서 크랭크인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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