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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용의주도 미스신' 히로인 확정


배우 한예슬이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에 캐스팅을 확정하고 남자를 쇼핑하는 당당한 싱글 '신미수'로 변신한다.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감독 박용짐, 제작 싸이더스FNH·로드픽쳐스)는 미모와 능력을 갖춘 화려한 싱글 신미수의 '용의주도한 남자 쇼핑'을 발랄하게 그려낼 로맨틱코미디로, 한예슬은 '양다리는 기본, 삼다리 정도는 거~뜬! 내게 어울리는 남자는 내가 직접 찾는다!'는 모토를 지니고 살아가는 당당하고 도도한 광고기획사 AE '신미수' 역을 맡아 팔색조 매력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솔직발랄한 신세대여성 이미지로 인기를 누려 온 한예슬은 지난 해 드라마 '환상의 커플' 속 '안나 조&나상실' 역으로 방송가에 신선한 돌풍을 불러 일으키며 '2006년 최고 히트캐릭터'로도 선정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한예슬의 치솟는 인기는 시청자뿐만 아니라 CF계까지도 강타, 드라마 촬영당시에는 무려15편 가량의 CF제의가 쇄도했을 정도.

뛰어난 미모에 흥행력까지 갖춘 여배우로 발돋움한 한예슬은 충무로여배우캐스팅1순위로 급상승하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왔고, 이 중 트랜디한 소재와 캐릭터를 겸비한 '용의주도 미스신'과 연을 맺게 됐다.

제작진 역시 "한예슬이 아닌 다른 여배우는 생각할 수조차 없을 정도"라며 높은 만족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속 미모와 능력을 갖춘 화려한 싱글 신미수는 결혼을 통한 신분상승의 꿈을 결코 숨기지 않으며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남자를 스스로 찾아간다. 결혼정보회사, 커리어우먼, 골드미스 등의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현대 풍토를 반영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통쾌함까지 선사할 전망.

'용의주도 미스신'은 버터 재벌3세, 순정 고시생, 애교 연하남, 그리고 눈엣가시 같은 그 놈(?)까지 네 명의 남자배우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 대로 촬영에 들어가 2007년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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