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재심'·'조작된 도시', 흥행 1·2위 수성…박스오피스 韓영화 강세


'재심', 흥행 후 연일 1위 올라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재심'과 '조작된 도시'가 박스오피스 1, 2위를 지키며 한국영화 흥행 강세에 힘을 보탰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심'과 '조작된 도시'는 박스오피스 1, 2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순항 중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재심'은 지난 17일 15만8천867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2만6천418명을 기록했다. 개봉 후 연일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그린다.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어 재구성한 실화 영화다. 배우 정우, 강하늘이 주연을 맡았다.

2위를 수성 중인 '조작된 도시'는 9만1천809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랭크됐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수 160만3천23명을 끌어모았다.

영화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물이다.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김기천, 김민교,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 영화다.

두 편의 한국 영화가 흥행 쌍끌이 중인 가운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은 5만8천711명의 일일 관객, 15만7천68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장예모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4위에는 '공조'가 랭크됐다. 일일 관객 4만1천355명, 누적 관개 751만5천276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은 3만1천417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6만2천895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재심'·'조작된 도시', 흥행 1·2위 수성…박스오피스 韓영화 강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