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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더' 공효진 "영어연기, 중국어보다 더 어려워"


'미씽' 중국어 도전 이어 '싱글라이더' 영어, 바이올린 도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싱글라이더' 공효진이 영어 연기와 바이올린 연주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제작 퍼펙트스톰필름, BH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공효진은 "지난해 시나리오에 매료된 두편의 영화가 있었는데 '미씽'과 '싱글라이더'였다"라며 "잔잔한 충격을 받았는데, 영화 속 반전이 놀랍고 셌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지난 영화 '미씽'에서 중국어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싱글라이더'에서는 영어 연기, 바이올린 연주 등을 보여야 했다.

공효진은 "더 어려웠다. 바이올린은 쉽게 볼 악기가 아니다. 얼굴 근처에 악기가 있어야 해서 도움을 받기도 힘들고 어렵고 아쉬웠다"며 "저녁에 호주에서 촬영했는데 신고가 들어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중국어보다 영어연기가 더 부담스럽고 어려웠다. 실제로 호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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