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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드라마 '꽃남', 1회 연장


당초 24부작으로 기획된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가 1회 연장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꽃보다 남자' 제작사 관계자는 6일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드라마의 1회 연장을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주연 배우들의 동의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꽃보다 남자'의 연장 여부는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 초반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이 드라마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당초 24부작으로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장 여부와 그 횟수에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왔다.

이와 관련,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연기자들의 동의만 이뤄진다면 연장 방송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드라마의 연장으로 스토리가 지지부진해질 수 있어 이야기 구성상 1회 연장이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초 KBS로부터 1회 연장에 1회 스페셜 방송을 제안 받았으나 구혜선의 부상으로 지난 16일 이미 스페셜 토크쇼가 전파를 탄만큼 향후 또 다른 스페셜 프로그램의 제작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최근 주요 멜로 라인인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 사이에 윤지후(김현중 분)와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이민정 분)이 가세해 4각 사랑을 그리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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