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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변호사' 이대로 무너지나?…시청률 4.9% '곤두박질'


MBC 수목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극본 서숙향, 연출 윤재문 이상엽)의 시청률이 곤두박질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대~한민국 변호사'는 4.9%의 전국 평균 가구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에서 기록한 6.6%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7일 6.7%로 첫 테이프를 끊었던 '대~한민국 변호사'는 첫방송에 대한 시청자 호평에도 불구하고 이튿날 시청률 반등에 실패함으로써 드라마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1, 2회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좋아 내심 이번 주 시청률에 기대를 걸었던 만큼 이날 '대~한민국 변호사'가 거머쥔 성적표는 더욱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대~한민국 변호사'가 이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동시간대 경쟁작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일지매'는 이날 방송에서 28.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더구나 또 한편의 '시청률 도둑' KBS 2TV '태양의 여자'(16일 시청률 16.8%)의 선전도 '대~한민국 변호사'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된 '대~한민국 변호사' 3회의 이야기 전개가 다소 늘어지는 감이 없지 않다며 시청률 부진의 원인을 드라마 내부에서 찾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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