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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하우스', 실제 행방불명된 고흐 작품 다룬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주간드라마 '옥션하우스'에서 행방불명이 된 작품으로 유명한 고흐의 '닥터 가셰의 초상'이 소재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0년 8천250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가격으로 일본의 한 재벌에게 판매된 이 그림은 소유자가 죽은 뒤 지금까지 그 행방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 '옥션하우스' 1부에서는 한국의 한 사업가가 비밀리에 '닥터 가셰의 초상'을 인수받았다는 설정으로 이 그림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림의 진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유자와 경매사, 감정사의 한 판 대결을 선보일 '옥션하우스'는 한 편의 그림이 경매에 오르고 판매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첫 계약한 작품을 고가로 경매에 올리게 되는 주인공 차연수(윤소이 분)의 활약, '닥터 가셰의 초상'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최고의 스페셜리스트 민서린(김혜린 분)과 오윤재(정찬 분)의 카리스마 대결도 '옥션하우스'의 첫 방송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부작으로 일주일에 한 편, 완성도 높은 시즌드라마로 제작되는 '옥션하우스'는 경매회사 윌옥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매사의 집념과 승부욕, 수집가과 딜러 사이의 협력과 배신, 예술품이 거래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밀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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