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이클, 수많은 명곡 남겨…롤링스톤 20곡 선정

[정병근기자] 팝스타 조지 마이클은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남았다.

세계적인 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26일(한국시간) '조지 마이클:20 이센셜 송스'라는 제목으로 고인이 된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곡들 중 꼭 들어야 할 20곡을 선정해 발표했다.

롤링스톤은 '팝 아이콘의 히트곡 듀엣 그리고 재발견(The best of the pop icon's hits, duets and reinventions)'이라고 부제목을 달고 듀오 왬(Wham!)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피처링을 한 곡들까지 모두 아울렀다.

롤링스톤이 꼽은 조지 마이클의 20곡은 다음과 같다.

Wham!, '웨이크 미 업 비포 유 고고(Wake Me Up Before You Go-Go)'(1984)

Wham!, '케어리스 위스퍼(Careless Whisper)'(1984)

Wham!, '에브리씽 쉬 원츠(Everything She Wants)'(1984)

Wham!,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1985)

Wham!, '엣지 오브 헤븐(The Edge of Heaven)'(1986)

Wham!, '어 디퍼런트 코너(A Different Corner)'(1986)

Aretha Franklin and George Michael, '아이 뉴 유 워 웨이팅(포 미)(I Knew You Were Waiting)(For Me)'(1987)

'아이 원트 유어 섹스(I Want Your Sex)'(1987)

'페이스(Faith)'(1987)

'파더 피겨(Father Figure)'(1988)

'원 모어 트라이(One More Try)'(1988)

'프레잉 포 타임(Praying for Time)'(1990)

'프리덤(Freedom)! 90' (1990)

엘튼 존(Elton John) feat. George Michael, '돈 렛 더 선 고 다운 온 미(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1991)

'투 펑키(Too Funky)'(1992)

퀸(Queen) feat. George Michael,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1992)

'지저스 투 어 차일드(Jesus to a Child)'(1996)

'패스트러브(Fastlove)'(1996)

'아웃사이드(Outside)'(1998)

'어메이징(Amazing)'(2004)

한편, 25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은 이날 새벽 영국 남주 옥스퍼드 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졌다. 사인은 심부전(heart failure)인 것으로 알려졌다.

왬 시절부터 솔로 그리고 듀엣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