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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다이어터' 기네스 팰트로 "문어 먹지마!" 대체 왜?


"문어는 음식이 되기엔 너무 똑똑해"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44)가 '문어금지령'을 내렸다.

24일(우리시간) 미국 포털 사이트 야후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웹사이트 '굽(Goop)'의 직원들에게 문어를 먹지 말것을 제안했다.

그는 "문어는 우리보다 뇌에 더 많은 뉴런(신경계를 구성하는 세포)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음식이 되기엔 너무 똑똑하다"면서 "문어를 먹는 것을 그만둬야한다"고 지적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따르면 낙지와 같은 연체동물은 약 5억개의 뉴런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약 1억개의 뉴런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기네스 팰트로는 또 "오징어도 금지인가"라는 직원들의 질문에 "오징어도 문어의 사촌 격이니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가 음식에 관해 기이한 조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굽을 통해 "한국의 비빔밥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 건 초콜릿과 땅콩이 버무려진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 다소 특이한 조언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야후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기네스 팰트로의 조언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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