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브레이브걸스 "뮤비 촬영 때 옆 공사장 화재, 놀랐다"


27일 신곡 '하이힐' 발매

[정병근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브레이브걸스가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번째 미니앨범 '하이힐(HIGH HEELS)'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뮤직 비디오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옆 공사장에서 뭐가 터지는 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옆 공사장에 불이 난 거였더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더라. 우리 새 앨범의 대박 징조라고 생각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하이힐'은 룩 댄스를 기반으로 한 팝 넘버로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경쾌한 리듬과 반복되는 브라스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도도하면서도 당당하게 남자를 유혹하려는 마음을 '하이힐'에 비유해 재미있게 표현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하이힐을 신고 자신을 꾸미는 순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당당하고 자신 있는 여자가 됐다.

각 멤버마다 맡고 있는 캐릭터가 다르다. 유정은 오피스걸, 하윤은 탈인형 알바생, 은지는 정비소 직원, 유진은 주부, 유나는 간호사가 되고 싶은 정신질환 환자, 혜란은 여자 야구선수, 민영은 발레리나로 각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7인 7색의 매력을 뽐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신나는 리듬과 신스사운드가 잘 어울어진 팝 댄스 '헬프 미(Help me)',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악기들과 매력적인 라인이 돋보이는 알앤비 '왓에버(Whatever)', 기타리프와 리버스 피아노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 팝 '만나지말걸'이 수록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브레이브걸스 "뮤비 촬영 때 옆 공사장 화재, 놀랐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