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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윤 "솔리드 재결합? 기회 되면 뭉칠 수 있다"


록밴드 로열파이럿츠 프로듀싱 맡아 가요계 컴백

[이미영기자] 솔리드 멤버 정재윤이 팀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재윤은 30일 오후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열린 로열파이럿츠(RP)의 새 앨범 '3.3'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솔리드의 리더이자 글로벌 프로듀서 제이청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재윤이 앨범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가 됐다. 제이청은 지난 93년~97년 솔리드 멤버로 최고 인기를 누렸으며, 솔리드 이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김건모, 엄정화 등 앨범 작편곡과 프로듀서로 활동을 이어갔다. 또 코코리, 스탠리황, 소아헌등 중화권 톱가수들의 음악작업을 도맡아 하며 어느덧 글로벌 톱 뮤지션 이자 프로듀서로 성장했다.

정재윤은 솔리드 재결합을 묻는 질문에 "지금 김조한이 솔로 앨범을 열심히 하고 있다. 기회가 되면 뭉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윤은 "(솔리드를) 시작하는 순간 급다이어트를 한다. 김조한이 큐 주면 다이어트 할 준비 돼있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정재윤이 프로듀싱을 맡은 로열파이럿츠는 문킴(27), 제임스리(27), EXSY(26)로 구성됐다. 모두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LA선셋스트리트 클럽 밴드로 출발했다. 지난 2013년 5월 슈퍼소닉 록 페스티벌서 50대 1 경쟁률을 뚫은 '조용필의 슈퍼루키'로 잘 알려졌으며 이후 3장의 EP앨범, 3곡의 디지털싱글을 내며 글로벌 록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EP앨범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한편 로열파이럿츠(RP)는 오는 12월 1일 'Run Away'등 6곡을 수록한 신곡 EP앨범 '3,3'을 발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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