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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마이클 부블레 "韓팬들에게 감동 선사할 것"


현지 스태프 100여명 대동

[정병근기자]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가 첫 내한 공연을 위해 입국했다.

공연을 주관하는 CJ E&M 측은 18일 "마이클 부블레는 첫 내한 공연인 만큼 한국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가 최대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상 중이다. 차원이 다른 연출로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부블레의 첫 내한 공연에서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은 바로 '관람 퀄리티'다. 주최 측은 추가적인 무대 설치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총 100여 명에 달하는 현지 스태프들이 각국에서 모두 입국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마이클 부블레는 한국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해외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피겨퀸 김연아의 갈라쇼에서 사용된 곡 '올 오브 미(All of Me)'와 한국의 각종 TV 프로그램에 삽입된 자작곡 '홈(Home)'으로 유명하다. 또한 마이클 부블레의 캐롤송은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이클 부블레의 첫 내한공연은 2015년 2월4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5번째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마이클 부블레는 2015년 1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도쿄 등 대규모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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