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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대세돌 넘어 국민돌 목표"


[이미영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대세돌'을 넘어 '국민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추격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피니트는 대형 가수들의 컴백 속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인피니트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추격자'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의 자리에 올랐다. 앞서 '추격자'로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까지 모두 휩쓸며 의미있는 기록을 남기게 된 것.

인피니트는 최근 조이뉴스24와 만난 자리에서 "'엠카'에서 1위를 하리라곤 기대를 못 했다. 평소처럼 열심히 무대를 했는데 '1위'라고 하더라. 정말 잘못 들었나 생각했을 정도로 멍해졌고, 다들 얼떨떨했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인피니트의 이같은 성적은 최근 '가요계 대란'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빅뱅과 원더걸스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 놀랍다.

인피니트는 "원더걸스와 빅뱅 선배님들과 함께 붙는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다. 직접 보니 엄청 잘하시더라. 영광스럽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인피니트는 이번 앨범의 성과에 대해 "1위에 연연하지 않고, 순위에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하자고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최근 '내꺼하자'에 이어 '추격자'로 연이어 히트하며 '대세돌'을 입증했다. 향후 더 큰 목표를 묻자 "1위가 목표가 아니다. 대중들에게 우리의 이름을 좀 더 알리고 우리 노래가 대중들에게 힘이 되고 에너지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세돌을 넘어 국민돌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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