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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자우림-JK김동욱 등 2차 라인업 발표


[이미영기자] '나는 가수다' 자우림과 JK김동욱 등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합류한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이하 GMF)이 이적과 스윗소로우, 십센치 등 1차 라인업에 이어 19일 공식 홈페이지(www.grandmintfestival.com)를 통해 2차 라인업 13팀을 발표했다.

최근 MBC '나는 가수다' 출연과 8집 '음모론(陰謀論)' 발표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자우림이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나가수'와 '오페라스타' 등을 통해 가창력을 입증한 JK김동욱이 처음으로 GMF 무대에 오르게 됐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는 아티스트 역시 대거 포진됐다. GMF 5년 연속 개근 출연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한철을 비롯해 꿀성대로 미친 라이브를 선보이는 몽니, 세렝게티, 더 핀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와 홍대 여신 요조, 솔직한 가사와 재치 있는 입담이 빛나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 스페인의 아이유라 여성 싱어송라이터 RUSSIAN RED가 무대에 오른다. 민트페이퍼의 음악 소셜 펀드레이징 프로젝트 'Support Your Music' 출신의 세 아티스트 해브 어 티, 박솔, 차가운 체리 역시 합류하게 됐다.

2차 라인업의 주요 특징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는 것. 연주력을 기반으로 한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를 비롯해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이는 가수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아티스트가 함께 한다. 신진 아티스트의 대거 참여와 일부 아티스트(세렝게티 외)의 특별한 협연 예고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GMF2011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이트 선셋,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등 4개의 공식 스테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한다. 오는 9월6일 3차 라인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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