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중소PP와 '전통시장 살리기' 방송 제작

[백나영기자] 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는 리빙TV, 푸드TV, CNTV, QTV 4개 PP(방송채널사업자)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타! 우리동네 장보고'를 12부작으로 공동 제작·방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첫 방송인 '용인 중앙시장'편은 오는 1일 스카이라이프의 CNTV(49번), 푸드TV(107번), QTV(116번), 리빙TV(407번)에서 방영된다.

'스타! 우리동네 장보고'는 개별 중소PP에게는 공동제작 진행을 통한 제작비 경감과 공동 저작권 소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점차 잊혀져 가는 도심 속 전통시장에 대한 향수와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제작진은 도심에 자리잡은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불편했던 시설을 개선하고 상인들을 재교육을 하는 등 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현장에 스타와 가족이 전통시장을 찾아가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시청자들이 정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재철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4개 PP사와 함께 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 방영을 통해 점차 잊혀져 가고 있는 도심 속 전통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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