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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미생' 국내 첫선…'HOPE~기대제로의 신입사원'


9월7일 밤 11시 채널J 첫 방송

[김양수기자] 일본판 '미생'이 한국에서 방송된다. '미생'의 일본판으로 화제를 모은 'HOPE~ 기대제로의 신입사원'이 7일 밤 11시 채널J에서 첫 선을 보인다.

'HOPE~기대제로의 신입사원'은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낙하산으로 들어간 대기업의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 원작의 드라마. 2014년 tvN에서 방송돼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미생'을 원작으로 한다.

'HOPE~기대제로의 신입사원'에서 일본 아이돌 그룹 Hey! Say! JUMP의 멤버 나가키마 유토는 장그래 역할인 이노치세 보 역을, 국민 연기파 배우 엔도 켄이치가 오성식 과장 역할을 맡는다. "더할 나위 없었다" "YES" 등 많은 명대사를 남긴 드라마 '미생'의 일본판은 또 어떤 다른 감동을 안겨 줄지 기대를 모은다.

9월7일 수요일 밤 11시 채널J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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