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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아내',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제목 변경


"이서진 출연 확정, 유이는 조율 중"

[이미영기자]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후속 '100일의 아내' 제목이 변경됐다.

11일 오후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드라마 '100일의 아내'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제목을 최종 변경했다"고 알렸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일찍이 사고로 남편을 잃고 어린 딸과 단둘이 살아온 여주인공이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이후 자신의 딸의 보호자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한 남자와 시한부 아내 계약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남자주인공 한지훈 역에 이서진이 최종 확정됐다. 가수 겸 작곡가 출신의 레스토랑 오너로, 여자친구는 많지만 결혼은 자신의 인생에 절대 없다고 장담하는 인물이다.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자 시한부 아내 계약을 맺는 강혜수 역에는 유이가 물망에 올랐다. 제작사 관계자는 "유이가 현재 출연 조율 중이나 아직 확정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인순이는 예쁘다', '결혼해주세요', '최고다 이순신'의 정유경 작가가 대본을 맡고, '로드 넘버원', '무신', '오만과 편견'의 김진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2월 말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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