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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아랑사또전' 합류…신민아 조력자


[이미영기자] 배우 황보라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 사또전'에 합류했다.

최근 MBC '위험한 여자'와 KBS '사랑비'를 통해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입증한 황보라는 이준기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MBC '아랑 사또전'에 캐스팅됐다.

'아랑 사또전'은 억울하게 죽은 처녀의 원혼이 고을 사또에게 나타나 원한을 풀어줄 것을 간청했다는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프로한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황보라는 극중 무당 역할을 맡았다. 신통력이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신기를 가지고 본의 아니게 아랑(신민아 분)의 충실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황보라는 데뷔 이후부터 엉뚱한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받아온 만큼 애매한 신기를 가진 무당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황보라 소속사 에스와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위험한 여자'와 '사랑비'가 연이어 방송되자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의 섭외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등 한층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들과 방송 관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아랑 사또전' 작품에 누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향후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랑 사또전'은 주요 캐스팅이 마무리된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7월중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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