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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내일그대와', 극적인 재회…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이제훈, 영화 '아이캔 스피크' 촬영 준비 중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tvN '내일 그대와'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시간여행자 이제훈의 감정 연기에 울고 웃었던 금, 토 저녁이 행복하게 마무리 된 것.

25일 오후 방송된 '내일 그대와' 최종화에서는 2022년 2월, 김용진(백현진 분)과 혈투 끝에 사라진 후 식물인간으로 살아가던 소준(이제훈 분)이 눈을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깨어나자 마자 소준이 찾은 건 마린(신민아 분)이었지만 마린은 이미 예정된 운명대로 죽음을 맞이한 상태였다. 여기에 소준은 시간 여행 능력까지 상실했다.

소준은 "단 10분이라도 마린일 볼 수 있다면 제발 돌아가고 싶다"며 마린을 그리워했고, 마린이 잠들어 있는 추모공간에 찾아가 눈물을 흘렸다. 특히 마린이 미래로 보낸 편지를 읽으며 울부짖는 소준의 모습에서 이제훈의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을 강하게 몰입시켰다.

극 말미, 마린을 반드시 만나겠다는 소준의 간절함이 통한 걸까. 소준은 극적으로 마린이 죽기 이틀 전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소준의 간절함과 두식(조한철 분)의 희생이 더해져 소준과 마린은 죽음을 피했고, 극은 앞으로 이들 앞에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하며 마무리 됐다.

한편, 이제훈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 촬영을 마치고 김현석 감독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촬영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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