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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고', 첫술에 배부르랴…2.9% 시청률로 출발


'썰전', 9% 육박…지상파 제치고 1위

[이미영기자] MBC '닥터고'가 2%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방송된 MBC 의학정보쇼 '닥터고'는 2.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미래일기' 마지막 회가 기록한 1.2%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3위의 성적. 그러나 전작보다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가능성을 드러냈다.

'닥터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포맷으로, 명의 군단과 감동적인 사연들로 구성된 프로그램. 알쏭달쏭 궁금한 의학정보를 의사가 직접 다양한 실험으로 검증한다. MC는 방송인 김성주와 서장훈이 맡았다.

이날 첫회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주제로 의사 박용우와 시청자가 직접 실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다이어트 후 두통과 집중력 저하 증상을 겪었다고 전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시청률 8.3%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고, KBS 2TV '해피투게더'는 4.1%를 보였다. JTBC '썰전'은 시청률 8.956%(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앞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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