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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 미쓰라 "신혼에 새벽 방송? 아내가 좋아해"


"타블로 첫방송 함께, 감시하는 느낌이었다"

[이미영기자] 에픽하이 미쓰라가 MBC 라디오 신설 프로그램 '야간개장'의 새 DJ가 된 기쁨을 전했다.

미쓰라는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미쓰라는 지난 25일 타블로와 함께 '야간개장' 첫 방송을 녹음했다.

미쓰라는 "타블로가 굳이 따라와서 감시하는 느낌이었다. 제게 침착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좋은 선곡과 좋은 음악을 들려주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당분간 에픽하이 멤버들은 출연을 안 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혼자 하는 프로그램이라 주목 받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결혼한 미쓰라는 "(아내가) 일을 해서 좋아한다. 신혼이라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라며 웃었다. 미쓰라는 "좀 더 완성된 방송을 들려드리기 위해 녹음 방송을 지향한다. 새벽 2시에 나오는 일은 많지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라디오는 9월 가을 개편을 통해 지석진과 미쓰라, 정유미 등을 새 진행자로 발탁했다. 지석진은 FM4U '두시의 데이트'에, 정유미는 'FM데이트'를 맡으며, 에픽하이의 미쓰라는 신설 프로그램 '야간개장'의 새 DJ가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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