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 준비"

[장진리기자] '2014 MAMA' 측이 한층 진화된 음악시상식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Mnet 한동철 국장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4 MAMA'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12월 3일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동철 국장은 올해 선보여질 공연에 대해 "유명 남자 솔로 가수 2명의 콜라보레이션과 2014년 가장 핫한 톱 솔로 가수와 레전드급 가수의 콜라보레이션 등 어디서도 보지 못할 무대가 준비돼 있다"며 "이외에도 걸그룹, 역동적인 보이그룹의 콜라보레이션도 있다. 12월 3일을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이효리·빅뱅 탑, 포미닛 현아·비스트 장현승 등 최고 가수들의 파격 키스 퍼포먼스로 화제가 된 무대에 대해서는 "키스 퍼포먼스 등 화제가 될 만한 퍼포먼스는 올해도 준비 중에 있다"며 "특히 키스 퍼포먼스는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것 같아서 올해도 선보이려고 한다"고 깜짝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한편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를 표방하는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는 오는 12월 3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해 열리는 '2014 MAMA'는 확대된 문화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가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더욱 진화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설명이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자리에 모인 팬들에 한국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홍보 마케팅의 장은 물론,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경제 산업적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와 함께 세계 빈곤국가의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에 동참,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대,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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