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음주운전 후 자숙 중인 유세윤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패밀리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옹달샘 멤버인 유세윤을 언급했다.

장동민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옹달샘의 향후 활동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유세윤에 대해 묻고 싶은 거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장동민은 "옹달샘은 당초 올 가을에 공연을 하려고 했는데 범죄좌와 같이 뭘하기가 그렇다. 제 이미지도 안 좋아지는 것 같다. 잘 모르겠지만 이미지 관리를 열심히 한다. 범죄자는 방송에서 추방 당해야 한다"고 유세윤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이) 자숙을 해야 하는 기간인데 저와 함께 오션월드에도 놀러갔다 왔다"고 근황을 전한 후 "방송 활동 재기는 회사 차원에서 잘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좋은 시기, 좋은 작품으로 복귀하지 않을까 싶다. 그 후에 옹달샘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짓궂은 농담을 즐긴다. 불화가 있는 것은 아니고 여전히 관계가 돈독하다"고 밝혔다.
'무작정패밀리' 시즌3은 다세대 주택의 주인이 된 무작정패밀리가 2층 세입자와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박철과 조혜련, 양세형, 장동민, 걸스데이 유라, 클라라, 이현재, 강철웅 등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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