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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오진혁, '런던캠프'서 러브스토리 공개


[박재덕기자] 화제의 '신궁 금메달 커플' 기보배 오진혁 선수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들은 오는 12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SBS 올림픽 특집 '런던캠프'에 출연, 첫 만남에서부터 열애 공개까지, 훈련하다 눈 맞은(?)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런던캠프' 제작진은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거머쥐며 올림픽 2관왕에 오른 기보배 선수는 경기 중 보여준 침착했던 모습과는 달리 대표팀 막내다운 상큼한 애교로 녹화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고 귀띔했다.

또한 28년 만에 남자양궁의 한을 푼 대표팀 맏형 오진혁 선수는 '소년신궁'으로 시작해 10년간의 야인생활을 거쳐 32살의 나이에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고생담을 전할 예정이다.

오진혁과 기보배는 지난 4일(현지시간)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했다. 오진혁은 "지금 기보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프러포즈를 할 것이라는 보도는 있지도 않은 사실이다. 지금은 결혼 계획도 없고 좀 더 지내봐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기보배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훈련 과정이 힘들었다. 여러 선배들이 조언을 해주셨는데 특히 (오)진혁이 오빠가 위로의 말이나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그래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사에 난 것처럼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깊은 관계는 아니다.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며 좋은 만남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런던캠프'에는 대한민국에 첫 번째 금메달과 10번째 금메달을 동시에 안겨준 '한국 사격의 간판스타' 진종오 선수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의외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교통사고와 부상을 이겨내고 투혼의 4위를 거머쥐며 아름다운 눈물을 흘린 장미란 선수의 감동 스토리도 전파를 탄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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