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레바논전 단독중계로 종편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레바논전은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는 7.529%를 기록, 지상파 방송에 맞먹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27%에 달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에서는 전국시청률 8.774%를, 수도권 기준 10.268%를 기록하며 두자리수를 넘어섰다.
이는 지금까지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중인 JTBC '인수대비'의 전국시청률 2.870%과 '아내의 자격'의 수도권시청률 3.144%를 뛰어넘는 수치. 전국과 수도권 모두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드컵 예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김보겸과 구자철의 활약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