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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시청률 20% 넘기며 종영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방영됐던 MBC 수목드라마 '고맙습니다'가 자체 최고시청률인 20%대를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마지막회가 방송된 '고맙습니다'는 전국 시청률 20.5%로 첫 방송이래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고맙습니다'는 지난 3월 21일 첫 방송 당시 12.6%에 이래,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다 지난 2일 19.5%까지 치솟았다.

이날 '고맙습니다'는 영신(공효진 분)과 기서(장혁 분), 그리고 봄(서신애 분)이가 마치 한 가족처럼 나란히 해변가를 걸어가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녀유희'는 12.9%로 '고맙습니다'와 함께 막을 내렸고, KBS2 '마왕'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동시에 종영된 '고맙습니다'와 '마녀유희'의 연령별 시청자층을 살펴보면 여성 50대층이 각각 19%, 20%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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