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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강타 "시즌2 원해, H.O.T-이수만 나왔으면"


'내 인생의 노래-SONG ONE', 17일 방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강타가 '내 인생의 노래-SONG ONE' 시즌2가 제작된다면 H.O.T.와 이수만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MBC 상암동 사옥에서 뮤직토크멘터리 '내 인생의 노래-SONG ONE(이하 송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SONG ONE'은 자신의 인생 노래를 찾아가며, 그 중 가장 의미 있는 노래 한 곡을 리메이크 해 새롭게 불러보는 프로그램으로, 가수 강타가 MC를 맡았으며 그룹 업타운 출신의 정연준이 음악 프로듀서를 맡는다.

6부작 'SONG ONE'의 첫 번째 주자로는 래퍼 겸 가수 양동근이 출연해 그 동안 공개된 적 없는 자신의 인생 노래들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어 2PM 우영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예성, 가수 알리, 임태경, 배우 김승수가 차례로 출연해 색다른 음악 토크를 선보인다.

프로그램 MC를 맡은 강타는 "어릴 때 '자니윤 쇼'도 있었고 데뷔하고 난 후 '서세원 쇼'도 있었다. 나온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진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은 이슈도 자극적이고, 그런 프로그램을 만나보기 어려웠다.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맡게 돼 너무 영광이다. 6부작으로 시작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2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김동현 PD는 "강타를 기준으로 H.O.T. 특집도 많이 생각했다. 기회가 된다면 시즌2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타는 "시즌2가 제작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많이 봐주길 바란다. 시즌2가 제작이 되면 H.O.T 멤버들을 모시고 싶지만 이수만 선생님도 모시고 싶다.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라며 이수만의 노래를 한소절 불러 눈길을 끌었다.

'SONG ONE'은 이날 오후 8시 55분에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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