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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지상렬, 고삐 풀린 언어 드리블…공유X강동원 소환


염경환 미스터리부터 공유X강동원 인연 언급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방송인 지상렬이 녹슬지 않은 현란한 '언어 드리블'을 선보였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영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4.2%(2부,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해투동:헉 소리 나는 사람들 특집' 코너에 출연한 지상렬은 '뻥계인' 이계인을 잇는 '뻥 토크' 2인자에 이름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계인이 권투 연습을 할 때 샌드백 대신 벌 300 마리를 풀어 놓는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계인이) 그 주먹으로 벌들을 잡는다"며 이계인의 남다른 스파링을 증언, 이계인 못지 않은 '뻥 토크'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지상렬은 '해투 레전드'로 손꼽히는 '염경환 성적 미스터리'를 다시 한번 공개, 염경환과 팩트 싸움을 벌였다. 지상렬은 "학창시절 염경환이 공부를 잘 할 것 같았다. 염경환의 영어 사전이 하도 줄을 쳐서 까맸다. 그런데 영어 점수는 8점을 받았다"고 폭로하고 "염경환이 매일 새벽 5시 반에 등교해 보름에 한 번씩 과로로 쓰러졌다"고 덧붙여 현란한 말솜씨를 뽐냈다.

지상렬은 배우 공유·강동원과의 과거 인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유와 강동원이 신인일 때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것. 이어 그는 공유와 강동원에게 "편하게 연기해야 보는 시청자들도 편하다. 릴렉스 해야 한다"고 연기 조언을 했었다고. 이에 더해 지상렬은 "나랑 같이 작품을 했던 친구들은 다 잘됐다"며 때아닌 선배 부심을 폭발시켰다.

한편 KBS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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