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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데', 유호진PD 탈진 '비상'→사막횡단 중단 위기


지진희부터 배정남, 긴급상황 마주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사막횡단 마지막 날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린다. 바로 유호진PD가 탈진해버린 것.

13일 KBS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작가 정선영, 연출 유호진, 제작 몬스터유니온) 제작진에 따르면, 오만 아라비아 사막에서의 마지막 밤 여정이 그려지는 가운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메인 PD 탈진'이라는 긴급상황을 마주한다.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대망의 사막 횡단 마지막 날을 맞아, 아라비아해를 향해 기세 좋게 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횡단은 막바지까지 녹록지 않았다.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언덕이 끝없이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잠시 쉬어갈 그늘 한점 보이지 않았던 것. 이 가운데 탐험대는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주며 고비를 넘기는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고.

그러나 돌연 긴급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다름아닌 유호진PD가 탈수 증세를 보여 더 이상 횡단에 참여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며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게 되고 기온이 오르면 오를수록 유호진PD의 컨디션도 점점 나빠져 위기감이 엄습했다고. 이에 탐험대와 제작진은 즉각 횡단을 중단하고, 탐험 진행 여부에 대한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목적지인 아라비아해를 코앞에 두고 횡단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최대위기에 놓인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과 유호진PD의 선택은 이날 밤 11시에 방송되는 '거기가 어딘데??'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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