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오늘(27일) '뉴스룸' 출연…손석희 만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송중기가 오늘(27일)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를 만난다.

27일 방송되는 '뉴스룸' 대중문화초대석에는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출연한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일 과거사의 민감한 소재를 중심으로 삼아 개봉 전부터 뜨거운 이슈가 됐다.

극 중 송중기는 독립 운동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으로 분했다. 그가 '뉴스룸'에 출연해 논쟁의 중심에 선 이번 작품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시선이 쏠린다. 또한 개봉일 97만 명의 오프닝스코어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개봉일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가 스크린독과점과 관련해 일각의 비판을 받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기울고 있다.

최근 배우 송혜교와의 결혼 계획을 공식 발표한 송중기에게 결혼과 관련한 질문이 날아들지도 관심사다. 두 톱배우는 열애를 인정함과 동시에 결혼을 발표해 국내외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손석희 앵커가 두 사람의 결혼을 두고 과연 어떤 언급을 할지도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뉴스룸'은 27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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