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2', 전소미·공민지·한채영 합류…김숙·홍진경 잔류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멤버로 확정됐다.

17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 측은 "시즌2 멤버로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시즌 1에서는 민효린의 꿈이었던 걸그룹 프로젝트 '언니쓰'가 종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침체됐던 여성 예능 부활의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2에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강예원, 한채영, 그리고 투애니원 전 멤버 공민지는 예능 출연이 잦지 않은 멤버들인 만큼, 이들이 자아낼 신선한 웃음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전소미의 합류 역시 기대를 모은다. 1월 말 IOI 활동을 종료한 뒤 선보이는 첫 공식 활동인 셈. 국민 걸 그룹 IOI에서 '센터 소미'로 사랑 받았던 전소미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막내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은 "시즌1 걸그룹이 각자의 꿈 중에 하나였다면, 시즌2는 무대로 가는 과정에 각자의 꿈을 담는 것"이라면서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와 도전들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2월 중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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