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B1A4 산들이 신데렐라의 왕자님으로 변신한다.
B1A4 산들은 오는 9월 한국에서 라이선스 초연되는 뮤지컬 '신데렐라'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동화 '신데렐라'를 무대로 옮겨 온 작품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 '왕과 나', '사우스 퍼시픽' 등을 쓴 뮤지컬 작가 로저스와 해먼스타인이 1957년 TV 방송용 뮤지컬로 만들었던 작품을 더글러스 카터 빈이 각색하고, 마크 브로카우가 연출해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남녀노소에게 모두 친근한 스토리 라인과 호박마차, 유리구두, 왕궁 무도회 등 동화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둔 마법 같은 무대가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슉업' 이후로 다시 한 번 뮤지컬 무대에 서는 B1A4 산들은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인 왕자로 변신,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산들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산들이 뮤지컬 '신데렐라'에 캐스팅됐다"며 "'올슉업'에 이어 더욱 좋은 무대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1A4의 메인보컬인 산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형제는 용감했다', '올슉업' 등으로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복면가왕'을 통해 가창력이 재조명되며 탈아이돌급 가창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8월 B1A4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산들은 B1A4의 활동에 이어 뮤지컬 '신데렐라'로 다시 한 번 화려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신데렐라'는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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